얼마전에 맥북을 구매했습니다. 애플 제품을 좋아하기도 하고 항상 윈도우 제품만 사용을 하다보니 뭔가 새로운걸 구매하고 싶었고, 외부에서 작업을 하는 경우가 다반사이기 때문에 가벼운 노트북을 찾다보니 맥북 프로 2020 13인치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프로 제품이다보니 상단에 터치바가 처음에 신기하긴 했는데, 잘 안쓰는 그런 그림의 떡 같은 기능이였습니다. 일반 맥북 보다는 성능이 좋다고 하니 최소 사항으로 구매를 했지만 만족하고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맥북은 처음 사용하시는 분들이 적응하기에 많은 부분이 어려울 수 밖에 없습니다. 맥북 특수문자를 포함해서 한/영 키의 위치와 그 흔한 콘트롤 알트 등의 키가 안보이며 과거 버전에는 esc 키도 없었다고 하니 이보다 더 당황스러운 일이 있을 수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