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하고 멍때리고 있다가 할거 없으면 그냥 끝말잇기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과거에는 공포의 쿵쿵따가 유행을 해서 찜질방에서 열심히 쿵쿵따를 외치면서 단어 놀이를 하던 추억이 새록새록 나는데요, 이상하게 끝말잇기는 요즘 사람들도 잘 아는데 왜 쿵쿵따를 안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 특유의 리름을 타야하고 난이도가 조금 더 높아서 그런게 아닌가 생각을 하곤 합니다. 끝말잇기는 중복되는 단어를 말하면 안되며 이어서 말을 바로 하지 못하는 경우 지는 매우 단순한 게임입니다. 어휘력이 높거나 공격 단어를 많이 알고 있는 사람이 이기는 나름 지식인 게임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하실 수 있으며, 연인끼리 시간때우기 정말 좋은 게임 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일부로 봐줄 수가 있는데요, 공격도 공격이지만 방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