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어짜피 은근히 많이들 헷갈려서 오타를 내는 단어 중에 하나입니다. 글씨를 적기보다는 말을 많이 하고 연습을 하기보다는 채팅을 하면서 들리는데로 작성을 하다보니 틀리시는 경우가 많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맞춤법은 소개팅을 하거나 지인 또는 비지니스 부분에서 문서를 작성하거나 채팅을 하는 경우 틀려서는 안되는 중요한 사항 중에 하나로 잘못 쓴 문장으로 그 사람의 지적 수준을 한번에 나타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어차피 이렇게 된거 한번 시작해보자. And 어짜피 이렇게 된거 한번 시작해보자. 둘다 발음상에서는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그래서 헷갈리는 단어 중에 가장 많이 인터넷으로 검색을 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맞춤법은 자주 단어를 눈으로 보고 익히면서 몸으로 습득을 하는게 좋은데요, 그 방법 중에 하나는 책을 읽는 것이 아닐까 생각을 합니다.
어짜피는 잘못된 단어는 아닙니다. 다만 표준어가 아닌 경상북도 영일지방의 사투리로 잘못된 표현으로 보시면 됩니다. 강한 어조의 사투리이고 어르신 분들이 주로 쓰는 말이기 때문에 헷갈리시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지금 글을 보신 순간부터는 어차피 어짜피 중에 헷갈리는 일이 없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만약 글을 보고 또 그러실거 같은 분들은 이 글을 즐겨찾기를 해두신다면, 다시는 실수를 하지 않을거라 생각을 하며 표준어 정답은 어차피 라는 것을 알려드리며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